테네시 유세 장면/트럼프 트위터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미국 중간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중간선거는 현지시간으로 6일 상·하원의원과 주지사 등 공직자를 선출하는 중간선거(midterm election, off-year election)가 실시된다.

미국의 정치 행방을 결정할 미국 중간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결과 발표 시점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국 대통령의 4년 임기 중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열리는 이 선거는 현 정부에 대한 여론과 현직 대통령에 대한 신임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척도로 쓰인다. 

중간선거는 동부표준시(EST) 기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한국시간 기준 7일 오전 8시) 미국 50개 주에서 실시된다. 

개표는 각 투표소가 문을 닫는 즉시 시작되며, 중간선거 결과는 우리 시각으로 7일 오전쯤 윤곽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ABC뉴스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등록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는 50%, 공화당 지지는 43%로 7%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하지만 선거 직전 발표된 각종 경제 수치 호조는 공화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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