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에 열린 서지안 팬미팅에서 서지안이 팬들에게 노래로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지안 SNS>

(서울=포커스데일리) 이수진 기자 = 명품 보컬리스트로 등극한 가수 서지안이 27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윤복희 '왜 돌아보오'로 감성무대를 선보였다.

서지안은 이날 첫 순서로 국악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후배인 국악3인방과의 첫 대결을 펼쳤으나, 구슬픈 가락의 국악 곡 '삶'을 부른 국악 3인방에게 1승을 내줬다.

하지만 지난 '불후의 명곡' '마이클 볼튼'편에서 이름을 알리며 마이클 볼튼이라는 별명을 얻은 서지안은 '왜 돌아보오'를 자신만의 깊은 감성 무대로 선보여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가수 서지안은 2011년 큐제이란 예명으로 싱글 '기다린다'를 발표 이후 서지안으로 이름을 바꿔 솔로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4월 KDH엔터데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후 왕성한 활동을 시작해 10월에는 신곡 '나의 모든 하루'를 발표한 감성 발라더다. 

'나의 모든 하루'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등을 만든 가요계 히트 콤비 조영수 작곡가와 강은경 작사가 함께 만든 곡으로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세레나데같은 가사와 피아노의 감미로운 선율, 그리고 서지안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가창력이 합쳐져 가을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다.

지난 20일에는 가수 서지안이 팬사랑 이벤트로 '서지안의 웨딩싱어' 첫 번째 주인공들의 결혼식에서 '나의 모든 하루'로 축가선물을 전했다. 

서지안의 소속사 관계자는 서지안의 웨딩싱어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준비한 이벤트로 앞으로도 결혼을 앞둔 팬들을 찾아가 결혼축가 선물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