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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체검증 받겠다…공지영·김부선 주장 '동그런 점' 해명"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10.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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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부선, 강용석, 이재명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체 특정 부위에 동글런 점이 있다는 의혹과 관련 신체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13일 페이스북에 <공지영 김부선씨의 '신체특징' 주장 관련 이재명 지사 입장>이라는 글을 통해 "먼저 경기도민과 국민여러분께 이런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전했다.

이어 "참담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더 이상 이 문제로 1300만 경기도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제 신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제 은밀한 특정 부위에 '동그랗고 큰 까만 점'이 있다는 김부선씨 말을 공지영씨가 녹음해 경찰에 제출했고, 김부선씨는 여러차례 특수관계인만 알 수 있는 그 은밀한 특징이 불륜의 결정적 증거라며 최후 순간 법정에 제출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찰도 이제 사실을 확인할 의무가 있다. 저 역시 1300만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진 지사로서 불필요한 논란을 끝내고 도정에 매진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경찰수사에 협조해 경찰이 지정하는 방식으로 '김씨 주장 부위에 동그랗고 큰 까만 점'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해드리겠다."면서 "당장 월요일부터라도 신체검증에 응하겠다"고 거듭 입장을 전했다.

이재명 지사는 "모멸감과 수치심에 몸 둘 바를 모르겠지만 저의 이 치욕과 수모가 소모적 논란의 종식, 도정의 안정에 도움된다면 이 역시 공직자가 짊어질 책임의 일부로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면서 "지금부터 이 문제의 대응은 법률전문가에 맡기고 오로지 도정에만 전념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와 관련 김부선 씨의 법률대리인 강용석 변호사는 "(이 지사가) 이상한 방식으로 빠져나가려고 머리를 쓰고 있다"고 반박했다.
  
14일 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들은 바로는 '동그랗고 큰 까만 점(點)'이 아닌데"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강 변호사는 "정확한 건 신체의 특정 부위와 '점'"이라며 "신체의 비밀이 단순 '점'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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