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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세이]골프의 동행최갑수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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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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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데일리) 골프란 운동은 스포츠 중에서 같이 가는 운동이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한방향 으로 함께 같이 가는 운동이다.

골프를 제외한 대부분의 운동은 상대와 맞붙어서 승패를 낸다. 축구와 야구, 농구, 배구등 마주보고 맞상대해서 승패를 가린다.

하지만 골프는 같은 방향으로 가면서 잘치면 박수를, 못치면 응원을 해주는 매우 신사적인 운동이다. 함께 가면서 혹 예의에 어긋나거나 오해를 하지 않도록 서로 배려하는 노력을 한다. 

골프는 자연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 방향으로 함께하는 최고의 운동이다. 파란 하늘이 있고 바람소리, 새소리, 넉넉한 햇살 받으며 함께 가는 방향으로 갈수 있는 골프는 진정 행복한 운동이다.

골퍼는 자기만의 품격과인생 을 가져야 한다. 아널드 하우져 의 말처럼 미완성에서 완성에 도달하려는 노력 때문에 신은 일부러 인간에게 수많은 미완성을 준다 말했다.

골퍼의 품격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쌓는 것이다. 완성으로 가기 위한 노력은 배움을 통해서 말이다.

골퍼들에게 1만 시간 연습의 법칙이 있다. 골퍼들이 이시간의 연습을 통해서 스포츠의 귀중함을 성취하는 논문에서 확인된 통계이다.

남해안 세인트루이스CC에서 필자의 샷.

주말골퍼나 싱글골퍼들은 필드에 나가면 자기 맘데로 공이 안맞는다고 변명을 하고 투덜대며 라운딩을 한다. 공이 안맞는 이유가 365가지 이유가 있다한다.

제일 첫번째가 내가 오늘 왜이러지? 에서부터 어제 잠을 못잦고 어제 술을 많이 먹었고 등등.. 필자도 라운딩을 하면서 많이 들어보고 실소를 같이 한 기억들이 있다.

필자가 물어본다. 연습은 언제 했느냐? 어느 정도 했느냐를 물어 볼 필요 없이 그 한마디만 물어보면 해답이 나온다.

'연습장 간 지 기억이 안난다'라고 말한다. 공부 안하고 시험을 100점 맞기를 바라는 도둑심보라고 놀리지만 연습 안하고 천재성을 발휘해서 잘맞기를 바라는 골퍼들이 100%인 것이다.

돌아온 골프영웅 타이거우즈에게 기자가 물었다 한다.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찰칠수 있느냐? 타이거우즈는 주저 없이 '골프란 게임에 천재는 없다. 오직 연습만이 스코어를 줄이고 체력을 유지 할수 있는 비결이다'라고..

덧붙이는 말이 골퍼들에겐 진정 귀담을 필요가 있다. 하루 연습을 안하면 본인이 알고 3일을 연습 안하면 자기 캐디가 알고 일주일을 안하면 갤러리들이 안다고 명언을 남겼다.

운동을 벗삼아서 연습하는 골퍼들은 필드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영원불멸의 진리를 왜 모르는가?

핑계를 대지 말고 체력단련과 즐거운 라운딩을 위해서 골퍼들이 진정으로 배움과 연습을 통해싱글골퍼로 파란 필드에서 행복을 누려보길 바란다.

<최갑수 칼럼니스트>

 

[골프에세이는 필자와의 협의에 따라 월 2회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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