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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을여행 속 요가 힐링여행을 떠나보자…사진작가 곽용섭최갑수 칼럼니스트 "요가 전문 사진 작가 곽용섭을 만나다"
  • 포커스데일리
  • 승인 2018.09.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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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전문 사진 작가 곽용섭 <사진=본 스튜디오>

(서울=포커스데일리) 자연 속에 들어가는 명상과 정신건강, 신체적 유연성을 기르는 요가는 인도가 원조이기는 하나 이젠 세계 모든 이들이 즐기며 심신을 다듬는 행복을 전달해주는 힐링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인이면서 요가의 본 고장인 인도사람처럼 생긴 요가 전문 사진작가 곽용섭 씨를 만나 요가 힐링 여행 속으로 빠져 들어가 보았다.

곽용섭 작가는 요가의 마니아다. 카메라로 인간들의 아름다운 선을 쫒았고 요가에 빠졌다. 

"호흡은 사람의 몸을 변화 시키며 호흡을 느끼는 순간 요가에 빠지고 말았다"고 말하는 그는 요가를 전문적으로 배우며 모든 이들에게 요가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에 운명처럼 요가사진을 찍게 됐다고 말한다. 

"움직이는 선이 좋으며 사람마다 다른 선을 갖고 있는 게 너무 신기했다"며 요가의 예술성을 말한 곽용섭 작가는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한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드라마 촬영 팀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 방송국 스틸부서에 있는 선배의 권유로 사진을 시작하게 됐고 빛의 변화에 따라 위치에 따라 사진이 바뀌는 것을 보면서 사진에 흥미를 느끼게 됐고 자신이 좋아하는 힐링운동 요가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이다.

 

남성 인사이드요가 전문가  김용호. <사진=곽용섭>

그에게 사진과 요가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들어 보았다.

- 사진은 언제부터 시작했으며 왜? 사진을 시작하게 됐는가

"사진은 1997년 드라마촬영팀에 있을때 사진작가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 1996년 부터 드라마 조명팀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SBS 스틸부서에 계신던 분의 권유로 카메라를 처음 잡게 되었다.

빛의 변화에 따라 내 위치에 따라 사진이 바뀌는 것을 느끼면서 사진의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사람과 장소와 분위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빛에 따라 변하는 사진을 보면서 빠지지 않을수 없었다. 태양은 만들 수 없는 위대한 빛을 창조해 준다는 것을 느끼면서 사진을 공부하게 되었다."

- 요가전문사진을 찍게 된 동기부여와 동기는

"움직임이 좋았고 사람이 좋았고 사람마다 다른 선을 갖고 있는게 너무 신기했다. 처음 요가 선생님을 찾았고 그 선생님을 촬영하면서 아 인간의 선은 정말 위대하구나 하고 느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호흡을 알면서 요가의 흥미를 더 갖게 되었다. 어쩌면 살면서 호흡을 알면서 지내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호흡은 사람의 몸을 변화 시킨다. 그 변화는 참으로 위대했다. 그것을 느끼는 순간 요가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요가를 공부하게 되고 나도 할 수 있게 되고 같이 호흡하면서 느끼는 것이야 말고 진정 인간이 행복을 추구 하는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은 요가 사진을 찍고 있다. 이것은 어쩌면 내 운명과도 같은 것이다. 더불어 오는 행복도 커졌다고 말할 수 있다."

- 요가전문 사진작가로서 국내유명 연예인들과 협업한 적이 있는가? 기억에 남는 사람은

"요가를 하는 연예인들이 많기는 했지만 연예인들 보다는 요가마스터들과 더 많이 작업 했다.
최근 이효리 씨가 하타 요가를 하시면서 요가가 더 많이 흐름을 탄 것은 사실이다.

비록 요가는 아니지만 현대무용을 하셨던 한가인 씨와 개인 작업을 한 것이 내게는 가장 유명한 연예인과 협업한 것이 전부이다. 너무 많은 노력을 하셨고 나와 작업을 해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 세계 유명 요가 전문가와 국내요가 전문인 사이에 차이점은 

"글쎄... 차이점이라는 것이 참 어렵다. 차이라면 자유로움이 아닐까 한다. 요가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전달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느낀 것은 그들은 마스터로서의 위상보다는 즐기고 같이 호흡하고 웃고 떠들고 그런 전달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직 우리나라는 위치, 위상, 지도자라는 개념이 많은 것 같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일 뿐이다. 요가는 행복 추구가 목적이기에 같이 호흡하고 땀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듯 하다. 물론 우리나라 선생님들도 너무 많은 행복을 전달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다. 감히 이런 글을 적는 것이 송구스럽긴 하지만 제 생각임을 밝히고 싶다."

- 그동안 몇 개 나라 사진 로케이션을 했으며 가장 인상 깊고 좋았던 장소와 요가전문인들은

"아시아(한국·홍콩·중국·인도네시아 등등), 유럽(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로마 등등), 남아프리카공화국(케이프타운), 아랍에미레이트(두바이) 여러 곳 중 에 그 어떤 곳이든 인상 깊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고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시간을 기꺼이 내주셨다. 투어에 참여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플라잉요가 전문가 루시아. <사진=곽용섭>

- 앞으로의 요가사진 전문가로서의 꿈은

"아직 더 가야할 여러 나라와 여러 선생님들이 계시다. 미국, 발리, 독일, 필리핀, 자카르타, 태국 등등 아직 가야할 곳과 만나야할 선생님들이 더 많다. 지금 사진전을 계획 중이고 사진집을 계획하고 있다. 더 많은 요가인 들을 만나 더 많은 작업을 하고 싶은 게 꿈이다. 그리고 독일에서 사진전을 하는 것이 내 오랜 숙원 같은 꿈이다."

- 전문가적인 사진집과 전시회 계획은 

"아직 확실한 날짜를 말씀드릴 순 없지만 이번 투어 일정이 모두 끝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한국에서 사진전을 열 계획이다. 사진전은 일 년반 동안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사진집이 출간됨과 동시에 열 생각을 하고 있다. 아직 투어 일정이 남아 있어 언제라고는 확실치 않지만 내년초에는 사진전을 오픈하고 싶다. 나에게 남아있는 모든 열정을 태워서 이번 투어를 끝낼 생각이다."

- 본인이 걸어온 길에 대해 자문할 때 후회한 적이 있는가 

"단 한번도 그리고 단 하루도 후회한 적이 없다. 사람은 언제나 때가 있다는 것을 너무나 많이 느꼈다. 내가 지금보다 어렸다면 과연 난 지금 이일을 하고 있을까? 어쩌면 지금 내 나이에 맞는 때가 온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하루가 마지막인 것처럼 이란 말이 내 좌우명이다. 지나간 것을 후회한들 아쉬워한들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오늘, 지금 이 시간, 그리고 지금 순간을 내 최고의 순간이라 느끼고 아끼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후회도 고민도 하지 않는다.

인간은 누구나 완벽하지 못하다. 완벽해 지려고 하면 할수록 실수도 많아지고 후회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 난 나를 한 인간으로 생각하며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면서 살아가고 있다."            

곽용섭 포토아티스트는 지난 10여년간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세계적인 요가 멘토들의 프로필 등 예술성 높은 사진작업을 주로 진행했으며, 요기(Yogi)들의 동작을 독창적인 감각으로 표현해 많은 요가인과 멘토들로부터 최고의 예술작가로 손꼽히는 요가 전문 포토아티스트로 유명하며 현재 본 스투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인터뷰 : 최갑수 포커스데일리 객원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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