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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의 쌍용차 복직 "환영" 인사 잇따라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8.09.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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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14일 열린 해고자 복직 합의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자동차 전원복직에 힘써주신 시민연대자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쌍용차 해고 사태 이후 9년 만에 해고노동자 119명 전원을 복직하기로 노사가 잠정 합의하면서 환영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왔다.

민주노총은 14일 논평을 내고 "오늘 합의는 부당한 정리해고에 무릎 꿇지 않고, 온갖 고통과 탄압에 굴하지 않고 먼저 가신 30분의 영령을 부여안고 투쟁해 온 동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괄 복직이 아닌 2019년 상반기까지 단계적 복직이란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지난 9년간의 쌍용차 정리해고 투쟁은 '단결과 투쟁 그리고 연대'라는 민주노조운동의 가치를 온전히 보여주었기에 그 의미가 결코 적지 않다"고 평했다. 

민주노총은 "정리해고의 부당함, 국가권력의 폭력과 공작은 아직도 온전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쌍용차 노동자들이 '정당했다'는 최종결론이 날 때 비로소 온전한 복직"이라고 아쉬움을 설명했다. 

한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14일 열린 해고자 복직 합의에 따른 기자회견에서 "쌍용자동차 전원복직에 힘써주신 시민연대자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트위터를 통해 "감회가 깊다"며 "쌍용차 해고자와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함께 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14일 해고자 119명의 전원 목직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사측은 우선 해고자 119명 가운데 60%는 올해 말까지 채용하고, 나머지는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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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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