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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날 축하연서 문 대통령 "방송 독립·공영성 보장"
  • 김민성 기자
  • 승인 2018.09.0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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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사진제공=청와대>

(서울=포커스데일리) 김민성 기자 = 방송의날 축하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방송 독립과 공영성을 철저히 보장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협회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55회 방송의 날 축하연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우리 방송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국민은 우리 방송의 공공성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참담하게 바라봐야 했다"며 "다시는 없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방송은 정치 권력이 아무리 짓눌러도 결국 국민 곁으로 돌아왔다"며 "올해 5월 국경없는기자회가 발표한 세계언론자유 지수에서 한국의 순위가 크게 올랐다. 국민 기대에 부응하려는 방송인들의 눈물겨운 투쟁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시작으로,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흔들림 없이 바로 세워달라"며 "정부도 방송의 독립성·공영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국민 신뢰가 온전히 회복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별히 올해 한반도평화를 위한 방송 역할이 크다"며 "저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서 정상회담 현장을 국민과 함께하는 게 의제나 성과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박정훈 SBS 사장은 환영사에서 "지상파 방송은 국민의 신뢰 위에 존재하는 만큼 부족했던 과거를 성찰하여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방송, 오직 시청자를 위해 존재하는 방송, 그리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방송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축하연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방송 유관 단체장, 방송계, 방송 관계기관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송인 스스로가 국민의 눈과 귀, 목소리가 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한다”고 방송의 본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사진제공=청와대>

앞서 방송의날을 기념해 열린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방송대상에는 '에버랜드 수상한 공시지가와 삼성합병' 특종 및 연속보도한 SBS '8 뉴스' 탐사보도 팀에게 돌아갔다. 

작품상 시사보도 TV부문에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 잔혹한 충성 2부작'이 라디오부문에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성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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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날#문 재인#방송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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