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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지원사령부 9월1일 창설…국군기무사 해체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8.08.3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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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왼쪽)이 남영신 신임 국군기무사령관과 악수하며 기무사령부 깃발을 넘겨주고 있다.<사진제공=국방부>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27년간 국군의 방첩 업무를 담당한 국군기무사가 31일 해체됐다.

기무사를 대체해 9월 1일 군의 새로운 보안·방첩 업무를 책임질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창설된다. 초대 사령관은 남영신 육군 중장(학군 23기)이 임명될 예정이다.

31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보지원사는 내달 1일 오전 과천 청사에서 부대 창설식을 열고 제44대 기무사령관인 남영신 중장이 초대 안보지원사령관에 임명된다.

기존에 4200여명이던 기무사 인원은 국방부 기무사 개혁위원회의 30% 이상 감축 권고에 따라 2900여 규모로 줄어든다. 

앞서 안보지원사 창설준비단은 현역 간부 군인 위주로 750여명의 기무사 요원을 원대복귀 조치했다.

원대복귀 조치된 인원 중에는 계엄령 문건 작성과 세월호 민간인 사찰, 댓글공작 등 이른바 '3대 불법행위'에 연루된 기무사 요원 240여명도 포함됐다.

기무사 소속 병사들은 당장 각 군으로 복귀하지 않고 안보지원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병사 감축은 원대복귀 조치가 아니라 전역하는 병사의 후임을 뽑지 않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안보지원사가 창설되는 시점의 인원은 3400여명 수준이나 병사 감축이 완료되는 내년에는 2900여명으로 줄어든다"며 "앞으로 안보지원사는 군 정보부대 본연의 임무인 보안·방첩 업무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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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지원사령부#국군기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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