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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 사령관 "지휘 서신 사과"…김종대 "가슴 철렁"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8.08.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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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대 국회의원 페이스북>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남영신 신임 국군기무사령관이 최근 각 군 지휘관에게 지휘서신을 내렸다고 말했다가 급기야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남 사령관은 24일 열린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기무사에서 원대 복귀하는 간부와 현역병이 모두 불법행위 가담자라는 누명을 쓸 우려가 있어 각 군 지휘관들에게 원대 복귀자를 배려하라는 지휘서신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영무 국방부 장관도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똑같은 지시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지휘서신이라는 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라며 "기무사령관이 뭔데 각군 지휘관들에게 지휘서신을 보내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아무리 말실수라고 해도 가볍게 들리지 않는다"며 "이런 시각이 기무사를 병들게 만든 것이다. 남 사령관이 아직 직무를 수행할 준비가 안 됐다"고 질책했다.

이에 남 사령관은 "협조 서신을 보냈다"고 기존 발언을 정정한 뒤 "죄송하다. 표현이 잘못됐다.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날 남 사령관은 "(감축되는) 1200명 중 병사가 580명인데 이들은 자연손실될 것이고 원대복귀 인원은 750명이 된다"고 말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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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지휘 서신#김종대#기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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