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율 <자료제공=리얼미터>

(서울=포커스데일리) 김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1.7%포인트 오른 41.3%로 40%대를 회복했다.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20~22일 조사해 23일 발표한 정당지지율 8월4주차 주중집계 결과 민주당이 3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과 경기·인천, 50대와 40대, 진보층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과 30대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도 2%포인트 오른 21%로 3주째 상승세를 보이면서 4달만에 20%대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 4월4주차 이후 처음으로 한국당은 대구·경북과 호남, 충청권, 20대와 30대, 40대, 보수층에서 상승했다.

정의당은 0.5%포인트 내린 12.8%로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갔다. 바른미래당은 1.5%포인트 내린 5.8%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5%포인트 오른 2.9%다.

기타정당은 0.3%포인트 오른 2%, 무당층은 2.5%포인트 내린 13.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2만2625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응답률 6.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민성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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