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사회
김부선 프로필 사진 주인공에게 사과 "그간 충격이 많아 혼돈했다"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08.14 15:59
  • 댓글 0
교체된 프로필 사진(좌), 교체전 사진 주인공과 나눈 메시지 중 일부(우) <사진출처=김부선 페이스북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부선씨는 지난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커버를 2007년 12월 12일에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으로 교체했다. 

커버 사진은 앞서 김 씨가 지난 2007년 인천 앞바다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찍어줬다고 주장한 사진이다.

이후 김 씨는 커버 사진을 변경했다는 알림 게시물에 프로필 속 얼굴이 가려진 남성의 사진과 함께 "누구냐 넌"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김 씨의 의미심장한 글과 얼굴이 가려진 남성의 사진 등으로 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사진 속 남성의 정체를 두고 추측성 발언이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사진 속 주인공은 한 지방일간지 출판미디어국장이 4년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으로 보인다는 게 일부 누리꾼들의 해석이었다.

이에 김씨는 "이 지사로 99% 오해했다"며 "A 선생님께 조금 전 사과 말씀을 전했다"며 프로필 사진 당사자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씨는 "오래 전 이재명과 서로 사진을 찍고 할 당시 클로즈업 사진을 찍은 바 있다. 복원을 두 번이나 했는데 여의치 않아 이게 누구냐고 전문가에 물었고 이 지사로 99% 오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생님 프로필 사진이 왜 저장되어 있는지조차 그간 충격이 많아 혼돈했다"면서 "죄송하다. 이해 바란다. 사진 삭제해야 한다면 그리 하겠다. 죄송하다"며 프로필 사진을 교체했다.

김부선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씨 국민들이 아직도 * **로 보이시나? 거짓말이 통하는 시대는 끝났다"라며 이 지사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사건을 수사하는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지난 7월 30일 관련 당사자인 김부선씨의 출석 일자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경찰은 내달 초 김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었으나 김씨가 반려견 안락사 계획과 갈비뼈 부상 등 사정이 있다고 해 이처럼 출석 시점을 다시 조율하고 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