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육군사관학교 홈페이지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육군사관학교 79기, 공군사관관학교 71기 사관생도 1차 합격자가 7일 오전 9시 발표됐다.

7일 육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치렀던 2019학년도 육사 생도 79기 1차 선발시험의 경쟁률은 34.2 대 1로, 1946년 육사 개교 이후 최고 기록이다.  
  
육사 79기 정원은 330명(남자 290명, 여자 40명)으로 1만1281명이 지원했다. 육사 생도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122명이 증가했고 2년 연속 1만명을 넘었다. 

185명을 모집하는 남자는 3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20명을 모집하는 여자는 2000명이 넘게 몰리며 10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는 2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조별로 1박 2일 동안 신체검사, 역사·안보관 논술, 체력검정,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육사는 2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개인별 1박 2일 일정으로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시험이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우선선발과 특별전형은 10월26일, 정시선발은 12월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육군사관학교 79기 사관생도 1차 합격자는 유웨이어플라이나 육사 홈페이지에 확인 가능하다.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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