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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 두려워하는 기무사로 재탄생하길"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8.08.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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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추미애 대표가 전북도당 대의원대회에 참석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서울=포커스데일리) 더불어민주당이 기무사를 향해 국민 두려워하는 기무사로 재탄생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경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브리핑을 통해 "비육사 출신 남영신 신임 기무사령관은 계엄문건 작성, 세월호 유가족 등 민간인 사찰을 넘어 대통령 사찰에 이르기까지 온 국민의 따가운 시선이 기무사를 향하고 있는 지금, 근본적인 개혁을 이룰 적임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남 사령관은 어제 취임사에서 기무사의 현재를 '변화하지 않고는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라 진단하고, '정치개입, 민간사찰, 특권의식' 등 3가지를 없애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면서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국민과 군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변인은 "계엄문건 만으로도 기무사는 진작부터 해체에 준하는 개혁을 요구 받아왔다."며 "국민과 국가를 위한 기밀업무를 수행하는 군 조직으로서 기무사의 존재와 역할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무사는 결코 정권유지를 위한 수발업무를 수행하는 곳이 아니다."라며 "대통령의 남 사령관의 임명이야말로 기무사가 본래 기능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라는 준엄한 국민의 심판임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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