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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허익범 특검팀 과도한 언론 플레이 중단 촉구"민주당 "검찰은 자유한국당의 매크로 불법 여론조작을 밝혀라"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8.08.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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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데일리) 더불어민주당이 허익범 특검팀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2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허익범 특검팀은 과도한 언론 플레이 중단하고, 검찰은 자유한국당(전신 한나라당)의 매크로 불법 여론조작을 밝혀라"라며 허 특검팀을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드루킹의 불법행위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허익범 특검팀이 성실한 수사보다는 지나친 언론 플레이를 앞세우고 있다는 국민들의 비판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허익범 특검팀이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직접적인 소환조사와 압수수색도 하기 전에 '김경수 지사를 드루킹과의 공범으로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는 예고를 언론에 흘리는 식의 행태는 그야말로 구태"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허익범 특검팀은 '피의자 신분 전환'이니, 당사자에게 통보도 하기 전에 '소환 임박'이라는 등의 정보를 언론에 흘리며 흠집내기 식 여론몰이를 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면서 "'드루킹과의 공범'을 운운하는 것은 악의적인 여론몰이며 마녀사냥에 다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경우에도 공식적인 직접수사도 시작하기 전에 '드루킹 일당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5천만 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언론에 흘리며 망신을 준 탓에 서민의 벗이자 훌륭한 정치인 한 분을 홀연히 떠나보내지 않았나."라고 질책했다.

김 대변인은 "또한 자유한국당이 이미 한나라당(2006년) 시절부터 당 차원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여론조작을 했다는 사실을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지난 6월 민주당이 고발한 내용에 대해서도 검찰은 철저하고도 신속한 수사를 통해 자유한국당의 불법 여론조작의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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