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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이재명 탈당 요구…민주당 당대표 경선 쟁점으로 비화되나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8.07.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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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이해찬(66)·4선 김진표(71)·4선 송영길(56) 의원이 당대표 경선 컷오프를 통과했다.<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근 잇달아 불거지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각종 의혹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경선에서 새로운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김진표 의원은 지난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이후 계속 불거지고 또 다른 이슈까지 겹치면서 증폭돼 안타깝다"며 "본인이 스스로 결단해야 한다"고 말해 사실상 이재명 지사의 탈당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이 지사에 대한 논란에 대해 "우리 당에도 큰 부담이고, 대통령에게도 부담이고, 당 지지율 하락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지방선거 과정에서 소위 미투운동으로 제기됐던 도덕성 문제가 있었다"며 "그런데 취임 이후에도 계속 불거지고 있고 또 다른 이슈까지 겹쳐 진행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송영길 의원은 30일 "이 문제는 우리 당내 경선에서 이것을 정치적 필요에 따라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김 의원의 탈당 주장을 '정치적 필요'에 따른 경선전략으로 규정하며 비판했다.

송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당대표가 된다면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당 차원에서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이해찬 의원은 "그 부분에 대해 잘 모르겠다. 전당대회와는 관계가 없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답변을 피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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