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주영 국회부의장, 김석기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포항지역 국회의원들은 22일 오전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내 마련된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 희생자 합동분양소를 방문해 애로의 뜻을 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사진제공=자유한국당>

(서울=포커스데일리) 지난 17일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인 마린온 추락사고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22일 논평을 내고 "해병용사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군 당국은 유족에 대한 정중한 예우와 함께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을 해야한다."며 이 같이 밝혓다.

윤 대변인은 "헬기의 구조적 결함 파악과 방산비리 가능성까지 포함해서 진상파악과 원인규명을 해야 한다."면서 "관련 인사에 대한 엄중한 문책도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햇다.

이어 "한국당은 임무수행 중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해병 용사 다섯 분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의 빠른 쾌유을 기원한다."며 "사고의 철저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로 불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회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 이주영 국회부의장, 김용태 사무총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등은 포항 헬기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헬기 추락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김민성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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