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의 드라마 출연 장면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서울=포커스데일리) 배우 장근석이 오는 16일부터 사회복무요원 기본교육을 받는다. 이후 보직이 정해지면 해당 기관에서 2년간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이와 관련 장근석이 무매독자(無妹獨子)라는 가족사항이 이슈가 되고 있다.

'무매독자'란 없을 무(無), 누이 매(妹), 홀로 독(獨), 아들 자(子) 자가 합쳐진 한자성어로 딸이 없는 집안의 외아들을 의미한다. 

병무청은 13일 "병역법상 '무매독자'라는 조항은 없다. 따라서 (장근석이) 무매독자라도 해도 병역 문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배우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 컴퍼니 측은 지난 6일 장근석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아 오는 16일 입소 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양극성장애란 조울증을 의미하며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기분이 들뜨는 조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가라앉는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해 '양극성장애'라고 불린다.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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