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피파월드컵 2018>

(서울=포커스데일리)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서 맞붙는다.

약 한 달간 펼쳐졌던 2018 러시아 월드컵의 대장정이 이제 곧 마지막 피날레를 앞두고 있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결승전은 오는 16일 0시(이하 한국시각)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20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에 진출했던 크로아티아는 12일 새벽(이하 한국 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4강전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일궈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은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에게 경고 누적도 없고 부상자도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크로아티아와 프랑스가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는 것은 20년 만이다. 두 나라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4강전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4강에서 패배한 벨기에와 잉글랜드는 14일 오후 11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3, 4위전을 치른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