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발효 현황.<자료=기상청>

(서울=포커스데일리) 7월 첫날인 1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일부 전북과 경북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울·경기도 일대에는 북내(여주) 102.0mm를 비롯 용인 82.5, 서울 57.5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또 강원도 정선 89.0, 홍천 78.0, 평창 72.0mm를 비롯, 충청도 세종고운 139.5, 논산 135.5, 전라도 흑산도 175.2, 피아골(구례) 162.5mm, 경상도 지리산(산청) 118.0, 영주 103.5mm 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내일까지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돌풍과 함께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천둥·번개가 곳곳에 예상되니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기상 특보 발효 현황은 다음과 같다.

◆ 호우경보 △충청남도(서천) △전라북도(군산, 부안)

◆ 호우주의보 △세종 △대전 △인천(강화군 제외) △서울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 문경, 영주, 예천) △충청북도(제천, 증평, 음성, 진천, 충주, 괴산, 보은, 청주) △충청남도(서천 제외)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태백) △경기도(김포 제외) △전라북도(전주, 정읍, 익산, 완주, 김제, 고창)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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