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동부소방서>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동부소방서는 29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선사고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이날부터 8월 28일까지 61일간 수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임무는 수변안전순찰, 익수자 발생 시 구조 및 응급처치, 해수욕장 미아 찾아주기,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김종권 방호구조과장은 “최근 5년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잘 운영 되어 일산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올 해도 시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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