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데일리) 축구스타 손흥민이 귀국 후 연예계스타 류준열을 만나 서울 논현동의 한 한식당에서 식사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한 연예매체는 지난 29일 손흥민과 류준열이 논현동의 한 한식당에서 만남을 갖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됐다고 30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편안한 차림으로 이 곳을 찾은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했으며 그들을 알아본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류준열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손흥민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절친'임을 인증해왔다. 

<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캡쳐>

최근에는 월드컵 직후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역사에 남을 경기. 고맙다는 마음을 전한다"고 밝혀 손흥민에 대한 각별한 친분을 드러냈다.

류준열은 데뷔 시절부터 연예계 '축구광'으로 유명했다. 각종 인터뷰에서 박지성 팬임을 고백한 류준열은 바쁜 일정에도 축구클럽에 나가 화제가 됐다. 

특히 류준열은 지난해 12월 14일 영국 런던을 찾아가 토트넘과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골을 넣고 그를 향해 하트 세레모니를 했다.

당시 하트 세리머니를 두고 연인에게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지만 류준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세리머니 영상을 게재하며 세레모니 주인공이 밝혀졌다. 

또 류준열은 지난 해 네이버 'V앱'에서 "존경한다"며 손흥민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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