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이 해양안전 실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25일 오후 울산항만공사 다목적홀에서 울산지역 해상화물운송업체 등 40여개 업체소속 선박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박 종사자 집합교육 및 해양안전 캠페인'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울산해수청은 선박 종사자의 안전의식 확립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종사자 교육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6월 교육에 이어 8월과 11월에도 선박 종사자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진이 실제 사고사례 및 토론, 선박 비상장비 이해 등의 내용으로 교육했다. 이후 선박에서 사용되는 안전장비를 시연해 보면서 선박 종사자가 능동적으로 안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끝으로 교육 참가자들이 함께 해양안전 실천구호를 외치며 선박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상기시키는 해양안전캠페인을 병행했다.

전용모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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