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빈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사진=청와대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러시아 국빈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서 문 대통령은 2박 4일간의 러시아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

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 의장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의 단단한 우정의 끈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밤(한국시간) 한국과 멕시코전을 관람하고 격려했으며 멋진 경기를 펼쳐 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러시아에 머무는 동안 만났던 우리 동포 여러분과의 시간도 참 따뜻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라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양국 협력의 미래를 기대한다고도 했다.

김민성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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