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데일리) 러시아월드컵 한국 대표팀과 스웨덴 전이 열리는 18일 서울 강남 영동대로가 교통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8일 거리응원전이 펼쳐지는 서울 강남 영동대로 일부 구간을 교통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경기가 열리는 오후 9시에 앞서 이날 낮 12시부터 19일 오전 8시까지 코엑스 사거리에서 삼성역 사거리 방향 600m 구간 7개 차로를 통제한다. 

반대 차로는 응원전 진행 상황에 따라 통행량을 조절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다른 대규모 응원전이 예고된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일대는 교통 통제 아직 계획이 없지만, 참여 인원이 늘어나면 통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KT빌딩 앞 횡단보도와 세종문화회관 앞 횡단보도 등 사람이 많이 모여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는 구간은 시민 통행로를 관리하고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오는 24일과 28일에도 영동대로가 통제되니 사전에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한편 이날 열리는 스웨덴 전은 월드컵 16강을 목표로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에겐 중요한 일전이 된다.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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