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직장인체육회>

(독도=포커스데일리) 제14회 독도지키기 울릉도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10일 대한직장인체육회 주최, 마라톤협회 주관으로 울릉도 해안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대회는 우리 영토 '독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날 참가선수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제이스 리 뉴욕한인마라톤 클럽회장 및 회원 1000여명과 100회 풀코스완주에 도전하는 원완식(60)선수도 참가해 더욱 의미가 컸다.

경기코스는 아름다운 울릉도 해안을 따라 울릉읍 사동리 울릉문화예술체험장을 출발 북면 현포리를 돌아오는 코스에서 진행했다.

독도지키기 울릉도전국마라톤대회는 풀코스(42.195㎞)를 비롯해 하프코스, 10㎞, 5㎞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 중앙회장과 마라톤협회 이규운회장, 볼링협회 박춘옥회장, 기공체조협회 조성원회장, 한궁협회 장동승 회장 등 종목별 사무처장단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기암괴석이 이어지는 해안을 따라 레이스를 펼치며 독도 수호 의지도 함께 다졌다.

<사진제공=대한직장인체육회>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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