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별 사전투표율 <자료=중앙선관위>

(서울=포커스데일리) 6·13지방선거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이 20.14%로 집계됐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864만897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11.49%)보다 무려 9%포인트 높은 기록이다. 전국 단위 선거로는 5월 19대 대선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이 31.7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27.8%), 세종시(24.7%), 경북(24.5%) 순이었다.

반면 대구시 사전투표율은 16.43%로 전국 최하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시 17.16%, 인천 17.58%로 최저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시 사전투표율은 19,10%, 경기도 투표율은 17.47%로 전국 평균 투표율을 밑돌았으며 광주 사전투표율은 23.65%로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지역별 사전투표율 <자료=중앙선관위>

김민성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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