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문수 페이스북>

(서울=포커스데일리)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차량이 서울 여의도역 교차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는 상황을 사진기사로 보도했다. 

5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의 유세차량이 역주행할 당시 유세차량 앞쪽엔 택시가 다가오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또 유세 차량의 오른편 차선에는 흰색 트럭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이 차량에는 김 후보도 탑승해 있었으나 유세 연단에서 팔을 들고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는 등 역주행을 전혀 알지 못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 김문수 후보 캠프 대변인은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운전기사에게 빨리 이동하라는 손짓을 해서 어쩔 수 없이 유턴을 하는 과정에서 사진이 찍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김문수 후보의 유세현장을 담은 사진들이 게시된 김 후보의 페이스북에는 공교롭게도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는 장면들이 유난히 많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김문수 페이스북>

<사진=김문수 페이스북>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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