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자료=리얼미터>

(서울=포커스데일리)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정의당의 당면 목표는 자유한국당을 꺾고 제1 야당이 되는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노 원내대표는 7일 자신의 SNS에 리얼미터 정당지지율 조사 결과가 보도된 기사를 링크하며  이 같이 밝혔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그래야 나라다운 나라가 될 수 있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4월30일, 5월2일~4일 4일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2명을 대상으로 실시, 발표한 5월 1주차 주중집계 결과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7%포인트 반등한 53.9%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대부분의 지역과 30대, 40대, 60대 이상,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20대와 50대에서 소폭 하락했고 진보층에서는 5.0%포인트 하락(71.4%)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3.2%포인트 내린 17.9%로 하락세를 보이며 10%대로 내려갔다. 

정의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1%포인트 오른 6.3%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고 호남, TK(대구·경북), 60대 이상에서는 하락했다.

이어 바른미래당 6.0%, 민주평화당은 2.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7%%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노회찬 페이스북 캡쳐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