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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데일리)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로 은수미 전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반면 대선 후보 경선까지 나섰던 최성 고양시장은 민주당 공천 심사에서 탈락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26일 기초단체장 6곳과 광역의원 24곳, 기초의원 36곳에 대한 추가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성남시장 후보로는 은수미 후보가 낙점됐다. 19대 때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은수미 후보는 20대 때 성남에 출마했다 낙선한 후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청와대로 영입돼 여성가족비서관으로 일해 왔으며 앞서 지난 3월 사직한바 있다.

최성 시장이 컷오프된 고양시장 선거는 김영환·김유임·박윤희·이재준 등 4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3선을 노린 유영록 시장이 컷오프된 김포시장 후보는 정왕룡·정하영·조승현·피광성 예비후보 간 4인 경선을 통해 결정된다. 

안산시장 후보는 재선에 도전하는 제종길 시장과 민병권·윤화섭 예비후보가 3인 경선을, 안성시장 후보는 김보라·우석제·윤종군·이규민 예비후보가 4인 경선을 치르게 됐다.

김민성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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