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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전원 특조위 출석에 세월호 유가족 "물러가라"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03.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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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전원 출근 저지 기자회견/4.16연대

(서울=포커스데일리)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가 첫 번째 회의가 열린 29일 세월호 유가족들이 황전원 위원 참석에 대해 반발했다. 

416 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 타워 특조위 전원회의장 안팎에서 '황전원 상임위원의 참석 저지' 집회를 열며 강하게 항의했다.  

황 위원이 회의장에 들어가려 하자 유가족 40여명이 '황전원은 사퇴하라' 푯말을 들고, "사퇴하세요, 왜 오셨냐"고 소리치며 황 위원의 입장을 저지했다.

회의 종료 후에도 유가족들은 문을 막고 황 위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소란은 2시간여 뒤 황 위원이 가까스로 회의장을 빠져나가면서 일단락 됐다.  

황 위원은 자유한국당 추천으로 특별조사위원으로 임명돼 제1기 특조위 당시 세월호 진상규명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로 유가족들에 의해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

4·16 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는 "1기 세월호 특조위에서 구조책임 조사를 불법적으로 방해한 황전원은 2기 특조위원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4.16연대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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