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서울=포커스데일리) 25일은 비교적 포근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로 인해 맑은 봄날 하늘을 기대하긴 어렵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도, 낮 최고 기온은 11~22도로 당분간 따뜻한 남서풍 또는 서풍의 유입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3도 △대전 4도 △대구 4도 △부산 9도 △전주 5도 △광주 6도 △제주 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8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부산 18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8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정체로 국내외 오염 물질이 축적됨에 따라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전날에 이어 여전히 '나쁨 수준'을 유지하다 곳에 따라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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