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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철강 관세 한국 등 7개국 면제…문 정부 외교력 성과
  • 최봉혁 기자
  • 승인 2018.03.2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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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홈페이지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한국이 미국의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폭탄 부과 대상국에서 제외됐다고 AFP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은 "한국을 비롯해 유럽연합(EU),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 등 7개국이 관세 부과 대상국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상원 재무위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정무역을 위한 대책 마련이 진행되는 가운데 일시적인 관세 부과 면제(pause) 조치를 승인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특정 기준에 따라 면제국을 정했다"고 말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에 대한 철강관세 부과는 4월 말까지 잠정적으로 유예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8일 수입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은 23일 시행된다.   
  
한국 정부는 김현종 본부장을 비롯한 외교통상 라인을 워싱턴에 총출동시켜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 등을 상대로 철강 관세 면제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설득전을 펼쳐왔다.

한편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연 500억 달러(약 54조 원) 규모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의 대미 투자를 제한하도록 해 중국을 향한 무역 전쟁을 예고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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