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서울=포커스데일리)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정당인 바른미래당이 통합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3일 발표한 2월 넷째주 데일리 오피니언에 따르면 바른미래당의 정당 지지율은 8%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바른미래당 출범 직후 첫 조사 결과다. 

2주 전과 비교한다면 국민의당(5%)과 바른정당(8%)의 지지도 합은 13%였는데 이번 주 바른미래당은 8%를 기록한 것. 아울러 국민의당내 합당반대파가 창당한 민주평화당은 1%에 그쳤다. 

여당 독주 구도는 변함이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은 2주 전 대비 3%p 오른 48%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11%, 정의당은 6%로 조사됐다. 

이날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김도형 기자  namuui@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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