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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김보름·백철기 반박…"경기 전날까지 2번 들어가기로""서로 훈련하는 장소도 달랐고 만날 기회도 없어"
  • 김민성 기자
  • 승인 2018.02.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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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데일리)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노선영 선수가 20일 백철기 감독과 김보름 선수의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했다. 지난 19일 열린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 마지막 바퀴에서 김보름 선수와 박지우 선수는 노선영 선수를 뒤에 둔 채 스퍼트를 올려 노 선수를 따돌렸다. 

백 감독과 김 선수는 이날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와 해명을 했다. 백 감독은 "노선영 선수를 마지막에 왜 중간에 끼워서 가지 않았냐는 의구심을 제기했으나 저희가 시합 전에 더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서 중간에 넣고 가는 것보다는 그 속도를 계속 유지를 시켜서 뒤에 따라가는 것이 기록 향상에 좋다는 것을 노선영 선수가 제게 직접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노 선수는 이를 반박했다. 경기 전날까지 2번으로 들어가는 상황이었다는 것. 노 선수는 이날 SBS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직접 말한 적은 없다. 전날까지 제가 2번으로 들어가는 거였는데 시합 당일날 워밍업 시간에 어떻게 하기로 했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백 감독은 또 "선수들이 호흡을 맞추려고 노력했고, 강릉에 도착해서는 밖에서도 잘지내고 화합하는 분위기였던 것 같다"고 했지만 노 선수는 이런 발언도 반박했다. "서로 그냥 훈련하는 장소도 달랐고 만날 기회도 별로 없었떤 것 같다.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불참한 노 선수는 오는 21일 밤 열리는 팀추월 7~8위 결정전에는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백 감독은 노 선수의 기자회견 불참에 대해 "너무 심한 몸살이 와서 도저히 참석할 수 없다고 해서 못왔다"고 답변한 바 있다.

김민성 기자  led_zepplin_@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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