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트위터

(서울=포커스데일리) 빙속여제 이상화가 18일 밤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상화는 이날 15번 페어에 아웃코스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상화는 이날 밤 8시56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결승에 나선다. 

이상화는 이 부문에서 독보적이다. 세계 신기록과 올림픽 신기록을 모두 이상화가 갖고 있다. 또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이 3연패 도전이다. 

이상화는 앞선 2013년 11월 16일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2013∼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6초 36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2014년 2월 11일에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에서 37초 28을 기록해 올림픽 신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최대 경쟁자는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다. 2017~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여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상화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일 저녁, 힘껏 응원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해당 글을 게시하며 #이번엔내차례다 #고민보다고 등의 해시태그를 첨부했다. 

김민성 기자  led_zepplin_@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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