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울=포커스데일리) 미술사학자 유흥준 교수가 전라남도의 매력을 특강을 통해 풀어낸다.

재단법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월 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효자로 고궁박물관에서 '유홍준이 바라보는 전라남도의 매력'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콘텐츠 스타트업 소양교육 '남도에 홀딱 빠지다' 중 첫번째 코너로 기획됐다. 

진흥원은 이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남도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첫 시작으로 유 교수의 강연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저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첫 권인 '남도답사 일번지'에서 강진, 해남, 담양 등을 소개해 남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도 그의 유별난 남도 사랑이 듬뿍 표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은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온오프믹스에서 신청하거나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접수 하면 된다.

진흥원은 특강 종료 후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의 '남도 스토리 소개' 및 '남도에 홀딱 빠지다'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강진 청자, 보성 판소리, 완도 청산도 등 전남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산업적 가치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콘텐츠와 지역 스토리텔링 사례 등 이론은 물론 △전문가와 함께하는 1박2일 팸투어(강진, 장흥, 구례, 보성, 완도, 해남) △워크숍(과제 실현 및 멘토링 교육 등) △발표회(상품회 기획서 및 시나리오) 등으로 구성됐다.

남도에 홀딱 빠지다.<자료제공=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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